美 기술주 급락에…‘10만전자’·‘60만닉스’ 깨져[특징주]

원다연 기자I 2025.11.14 09:07:47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급락 여파에 14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60% 내린 9만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5.23% 내린 58만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36.10포인트(-2.29%) 내린 2만 2870.36에 마감했다. 12월 금리인하 전망 후퇴가 고평가 논란이 일고 있는 대형 기술주의 집중 매도세로 이어졌다.

엔비디아(-3.56%), AMD(-4.21%), 팰런티어(-6.53%) 등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낙폭이 컸고, 테슬라도 6.65%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I주는 수익성, 데이터센터 부족에 따른 GPU 가치 하락 가능성, 감가상각 논란, 사모크레딧 불안 등 여러 도전과제를 한꺼번에 부여받고 있다”며 “이같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것이 다음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인 만큼, 그 전까지의 이들 주식의 주가 및 수급 변동성 확대는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