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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111.4로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확대된 것은 지난 6월 이후 넉 달 만이다. 닛케이 전문가 폴인 QUICK이 사전에 집계한 시장 전망의 중간값인 2.9% 상승에 부합한다.
일본 정부가 지난해 실시한 전기, 가스 요금 보조 정책이 종료되면서 그에 따른 반작용으로 에너지 가격은 2.3% 상승, 석 달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전기요금은 3.2%, 도시가스 요금은 2.2% 상승했다. 올여름 정부의 전기, 가스비 보조금은 지난해 ‘폭염 극복 긴급지원’보다 규모가 작았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은 7.6% 상승해 두 달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쌀류 상승률은 49.2%를 기록, 8월 69.7%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초콜릿(50.9%)과 지난해 가을부터 조류 인플루엔자 영향을 받은 계란(15.2%)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