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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금리 명확 제시…조합 금융부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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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관 기자I 2025.05.01 12:43:41

용산 정비창전면 1구역 수주전 나선 포스코이앤씨
"입찰 기준 부합해 필수사업비 금리 ''CD+0.7%'' 제시"
이자없는 ''입주시 100% 분담금''·''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등 제안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놓고 HDC현대산업개발과 수주전에 돌입한 포스코이앤씨는 입찰제안서에 입찰 기준에 부합하도록 금리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등 조합원 금융부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용산 정비창전면 1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조합 운영비, 용역 수행 등 조합이 전반적인 사업에 필요한 필수사업비 금리를 ‘CD+0.7%’으로 제시했다. 조합원의 추가 이주비는 LTV 160%를 보장함과 동시에 ‘CD+0.85%’의 조달 금리 기준을 제시했으며, 역대 정비사업 사상 최대 수준인 사업 촉진비 1조 5000억원에 대해서도 추가 이주비와 동일한 금리 기준을 제시했다.

또 조합원 분담금 납부 방식에 대해서도 ‘입주 시 100% 납부’ 또는 ‘입주 후 2+2년 유예 납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두 가지 중 어느 납부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입주 전까지는 대출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조건을 달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의 공사비 지급 방식에 있어서도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조건을 제안했다. 시공사가 공사 진행률에 따라 공사비를 우선적으로 받는 ‘기성불’ 조건과는 달리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은 조합이 분양을 통해 확보한 분양 수입 재원 범위 내에 시공사가 공사비를 지급받는 방식으로, 조합의 공사비 지급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건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착공 후 공사비 지급 18개월 유예 △입찰 후 공사비 물가 상승 20개월 유예 △제1금융권 5대 은행 협약으로 최저금리 조달 등 역대급으로 파격적인 금융조건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회사의 수익 추구만이 아닌 조합과 상생하기 위해 고심하여 제안한 사업 조건”이라며 “용산이라는 상징적인 입지에 당사 하이엔드 브랜드로 조합원들께 랜드마크를 선사하기 위한 ‘진심’이 담긴 제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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