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스에프씨(112240)는 장동선씨가 지난 15일 회사를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장동선씨가 부존재하는 채권을 최초 파산신청인으로부터 양수했다고 주장하며 동일 건으로 파산신청을 접수했다”며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대응에 들어갔으며, ‘상장사를 상대로 파산신청을 할 경우 업무절차상 무조건 주식매매거래정지가 되는 것’을 악용한 악의적인 사건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청인 및 그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문서 위조, 사기, 업무방해,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절차를 포함하는 모든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