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중앙의료원은 24일 중국 청도 국제경제협력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의료분야의 협력과 교류...

이순용 기자I 2015.12.29 15:39:41

병원운영, 설계, 교육 자문 등 건강의료분야 협약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순천향중앙의료원은 24일 중국 청도 국제경제협력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의료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 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 중앙의료원은 청도국제경제협력구의 병원 운영 자문을 비롯해 병원 정보시스템 지원, 병원 설계 자문, 의료인의 양성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를 하게 된다.

청도국제경제협력구에서는 건강의료 서비스 사업과 관련한 정책을 지원하고, 의료 관련 정책의 인허가, 의료인의 면허 및 전문의 자격, 의료설비 인허가 등의 문제와 하드웨어 시설 등을 지원하게 된다.장기적으로는 청도 현지에 순천향중앙의료원 사무소 설치와 모자병원을 직접 합작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24일 청도 국제경제협력구에서 열린 업무협약체결식에는 김성구 순천향중앙의료원장과 서유성 순천향대 서울병원장, 김형철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원장, 유병욱 순천향대 국제교류처장 등이 참석했다.

청도국제경제협력구에서는 조사옥 청도국제경제협력구 관리위원회 주임과 장뢰나 부주임, 포진우 청도국제경제협력구 한국사업본부장, 반위 부본부장, 김상덕 과장, 태국철 투자유치담당, 여상각 중한혁신산업단지 경제고문 등이 참석했다.

순천향중앙의료원이 최근 중국 청도 국제경제협력구와 건강의료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