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인증 획득

김관용 기자I 2015.02.13 17:41:2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13일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연구업적통합정보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해 데이터 인증(DQC-V) 및 데이터 보안 인증(DQC-S)을 부여했다.

데이터 인증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구축 및 활용하는 DB를 대상으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해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다. 데이터 보안 인증은 접근제어, 암호화, 작업결재, 취약점분석 등 DB 보안에 대한 기술요소 전반을 심사해 인증하는 것이다.

한국연구재단의 한국연구업적통합정보DB는 지난 해에 이어 데이터 인증 부문에서 골드 클래스(Gold Class)를 인증받았다. 데이터 보안 부문에서는 1레벨(접근제어)을 획득해 데이터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국연구업적통합정보DB는 국내 연구자의 인적사항, 논문실적, 학술활동실적 등 연구업적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유관기관(대학교, 중앙인사위원회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다. 연구업적정보에 대한 중복구축을 방지하고 연구자들의 업적 및 성과 검증을 통해 연구지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됐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서직수 팀장은 “한국연구재단은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 관리를 통해 작년보다 개선된 정합율로 데이터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최근 연구자 정보의 보안 활동을 강화해 데이터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서직수(왼쪽)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기술품질실 팀장과 이덕우 한국연구재단 지식관리팀장이 데이터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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