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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희귀종 `물거미` 평균 1.55mm, 공기 방울 달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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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화 기자I 2014.08.12 15:54:37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세계적 희귀종인 물거미를 증식하는 데 최초로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물거미는 전 세계 오직 1종만이 존재하는 희귀성으로 인해 학술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에 증식에 성공한 새끼 물거미(학명 : Argyroneta aquatica)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009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천연기념물(동물) 증식ㆍ보존 연구’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새끼 물거미. 평균 크기 1.55mm로 배에 공기방울을 붙이고 다닌다. (사진=국립문화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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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물거미는 크기가 평균 1.55mm, 오백원짜리 동전보다 약 500배 더 작은 크기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연천 은대리 물거미 서식지(천연기념물 제412호)’ 환경과 물거미의 생태를 6년간 지속해서 관찰(모니터링)해왔다.

증식 연구소는 물거미의 서식지와 유사한 수중환경의 수조를 만들어 번식이 가능한 물거미 암수 2쌍을 넣어 자연스럽게 짝짓기가 이뤄지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지난달 24일 어미가 번식을 위해 만든 알집에서 새끼 물거미가 동시에 55마리나 부화했다. 이는 짝짓기를 한 어미 물거미가 수중 수초의 공기주머니 집 속에 알집을 만들어 15일간의 부화과정을 거쳐 새끼 물거미로 탄생한 것이다.

물거미는 물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부에 항상 공기 방울을 붙이고 다니며, 집은 공기주머니로 만드는 독특한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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