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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매분기 로열티와 연이은 기술이전 성과…'매수'-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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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8.12 07: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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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IBK투자증권이 오스코텍(039200)에 대해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 7000원을 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스코텍, 매분기 로열티와 연이은 기술이전 성과…'매수'-IBK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바이오텍 가운데 글로벌 신약 매출에 연동된 로열티를 매 분기 수취하는 기업은 드물다. 오스코텍이 발굴한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을 거쳐 글로벌 제약사 J&J에 이전됐다. 2024년 8월 미국 FDA 승인 획득 이후 유한양행이 J&J로부터 수령하는 기술료의 40%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미국 1차 치료 선호요법 등재와 피하주사 제형 도입으로 처방 확대 기반을 갖췄다. 로열티 수익은 2026년 156억원(전년 대비 +95.0%)에서 2028년 888억원으로 5.7배 증가해, 로열티만으로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스코텍은 2015년 레이저티닙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뒤 10년간 대형 기술이전 성과가 없었다. 그러나 2025년 12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 물질을 사노피에 총 10.4억 달러 규모로, 2026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아지오스에 총 6.7억 달러 규모로 이전했다. 공백 이후 6개월 만에 두 건이다.

정 연구원은 “항암·중추신경계·면역질환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성과를 낸 점은 연구개발의 확장성과 재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항섬유화와 항암 내성 등 임상 단계에 진입한 후속 파이프라인이 차기 기술이전 후보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레이저티닙 로열티 기반 영업가치 1조 6250억원에 신약가치 7650억원과 순현금 1490억원을 더해 산출했다. 그는 “로열티가 매 분기 쌓이고 기술이전 성과가 연이어 이어졌음에도 주가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어 현 주가와 본질가치의 괴리는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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