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접근성 혁신 선도… 케이엘큐브, 산업AI엑스포 2025 참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기반 수어 번역 및 아바타 솔루션 기업 케이엘큐브는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리는 산업AI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엘큐브는 전시 현장에서 AI 수어 아바타를 적용한 디지털 접근성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코레일 역사 티켓 발권 키오스크 체험 △태블릿PC를 통한 숙소 체크인·체크아웃 체험 △수어통역사와 연결되는 3자통화 시연을 통해 청각장애인 이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AI 수어 아바타가 단순 행정 안내를 넘어 교통·숙박·실시간 상담까지 확장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케이엘큐브는 이미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획득, △CES 혁신상 2025 수상, △에디슨 어워즈 수상 등을 통해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이번 산업AI 엑스포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생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AI 수어 서비스의 확산 가능성을 업계 관계자와 대중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케이엘큐브 관계자는 “수어 아바타 기술은 교통·관광·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는 핵심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접근성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