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1만계약 넘게 순매수한 가운데 국고채 3년물 금리는 레벨 부담에 따라 소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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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9bp 내린 3.140%를, 10년물은 1.5bp 내린 3.212%를 기록했다. 20년물은 1.5bp 내린 3.181%, 30년물은 1.4bp 하락한 3.113%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5.39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오른 115.15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1만1672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7596계약, 투신 2033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6887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6592계약, 연기금 531계약 등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6틱 오른 136.4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55계약이 체결된 가운데 미결제 약정은 전거래일 543계약서 662계약으로 늘었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6월 고용추세지수 등이 발표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57%,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4.09%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