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블록(SQ)은 3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결제앱 스퀘어의 모회사인 블록은 조정 기준 85센트의 주당순이익을 발표해, 예상치인 72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59억 6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58억 3천만달러를 상회했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21억 6천~21억 8천만으로 전망했으며, 2024 연간 매출총이익 가이던스를 86억 5천만달러에서 87억 8천만달러로 상향했다.
블록의 주가는 9% 상승해 7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BTIG의 애널리스트인 앤드류 하트와 토마스 스미스는 이번 분기의 블록 실적은 비관론자들이 비판할 부분이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블록이 앞으로 마진을 확대하면 최소 15%의 총 이익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해, 목표주가를 90달러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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