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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가 코스피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배경에는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깔려있다.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우량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코스피로 이전해 기관투자자 수급을 개선하고,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동종업계인 삼성SDS, 현대오토에버, 롯데정보통신, 신세계아이앤씨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도 코스피에 속해 있다.
포스코DX는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분야 등에서 사업기회가 증가해 올 상반기 매출 7758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