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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유의동 국토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 내용 등을 충실히 반영해 위원장이 간사 위원님들과 협의해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보고서에 홍 후보자가 경기도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지내 국토교통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현장 경험, 전문성을 갖췄다는 적격 의견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유 위원장은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부실하고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빠르게 승진해 원칙과 소신에 따른 정책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내용의 부적격 의견도 함께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홍 후보자가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일부 정책의 실패 사례 등을 고려할 때 국토부 장관으로서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부적격 사유로 명시했다고 전했다.
유 위원장은 여야 위원들에게 보고서안에 대한 의견을 물은 뒤 별다른 이견이 나오지 않자 토론을 종결하고 보고서 채택을 가결·선포했다.
앞서 국토위는 지난 16일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당시 청문회에서는 홍 후보자의 서울 신도림 아파트 매입 과정과 부동산 정책 기조, 중앙부처 운영 경험 및 이 대통령과의 경기도 근무 인연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