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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유입에 교대역 2·3호선 무정차 통과…“인근 배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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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기자I 2025.06.27 11:57:38

포크레인이 작업 중 가스 배관 건드려
교대역 사거리 전면 통제…복구 작업 중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외부 가스배관이 파손, 역 내부로 가스가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2·3호선 교대역은 무정차 통과 중이다.

27일 외부 가스배관 파손으로 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한 교대역 인근 모습. (사진=연합뉴스)
27일 서울교통공사·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쯤 서울 서초구 교대역 11번과 12번 출구 사이에서 포크레인이 작업 중 가스 배관을 건드려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등은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2호선 교대역 무정차 운행을 시작으로 3호선도 교대역을 무정차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교대역 외부 가스배관 파손으로 2, 3호선 열차 무정차 통과 중”이라며 “해당역 이용 고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가스 배관 파손이 발생한 교대역 사거리 도로도 전면 통제된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구역 밸브를 모두 차단하고 잔류 가스를 배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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