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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밴쿠버 신규 취항 앞두고 캐나다 주 정부와 교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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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5.06.11 11:01:44

7월 12일부터 인천~밴쿠버 주 4회 운항
B.C.주 경제협력 네트워크 행사 참여
양국 교류 확대 및 관광객 편의 기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북미 정기 노선에 진출한 티웨이항공(091810)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정부 주최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하며 한국과 캐나다 간 협력 관계를 증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B.C.주 비즈니스 네트워킹 오찬(B.C. Business Networking Luncheon)’에서 데이비드 이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수상(왼쪽)과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이 행사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9일 캐나다 B.C.주 정부 주최 ‘B.C. 비즈니스 네트워킹 오찬’ 행사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운항할 인천~밴쿠버 노선 취항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에 따라 A330-300(347석) 기종을 투입해 화물과 여객 수요 모두를 대응할 예정이다. 해당 기종에는 비즈니스 좌석도 포함돼 장거리 이동 시 편의성을 높였다. 운항일은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로 주 4회다.

해당 행사는 B.C.주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의 방한을 기념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B.C.주는 한국의 네 번째 무역 파트너인 만큼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관광뿐만 아니라 경제 교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데이비드 이비 수상은 “B.C.주는 한국과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문화적 다양성과 번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의 본거지”라며 “티웨이항공의 직항 노선을 통해 태평양 건너편의 가족, 친구들과 교류를 지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국 간 경제적 유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인천-밴쿠버 노선에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최초 취항하게 되어 한국-캐나다 국가 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승객분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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