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찾은 이재명 “첨단산업 육성 중요…경제성장 총력 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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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04.28 15:38:35

28일 SK하이닉스서 간담회 모두 발언
李 “전력 때문에 고생…그 문제 이야기 듣고 싶다”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28일 SK하이닉스를 찾아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첨단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이천시의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K-반도체, 인공지능(AI)메모리반도체 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조승래 수석대변인, 김원이 의원(국회 산자위 산업통상자원특허 소위원장), 김태선 후보 수행 실장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CEO)를 비롯해 김정일 하이닉스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 송현종 하이닉스 코퍼레이트 센터 사장, 차선용 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정상록 하이닉스 CR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국제 무역 상황이 악화하고 미국의 일방적 관세 인상 문제로 수출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에 많은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제 성장 발전에 총력을 다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에서 이제 미래 첨단 산업의 육성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그중에 이미 우리 대한민국이 일정 정도 앞서 나간다는 반도체 산업이 큰 타격 없이 세계를 계속 주도해 나가도록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의견을 듣고 싶다”면서 “최근 전력 문제 때문에 다소 고생을 하는데 그 문제도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 생태계 구축에 어떤 준비들이 필요할지 그 이야기를 비공개 시간에 들었으면 좋겠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는 하이닉스가 지금 이 상황을 잘 이겨내길 바라고, 대한민국 경제 주축으로 지속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노정 하이닉스 사장은 “역성장 쇼크 속에서도 하이닉스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수 있었던 역설적인 상황은 우리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할지 시사점을 던져준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성과는 최태원 회장 리더십 아래 모든 하이닉스 구성원이 하나가 돼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가능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써준 국회와 정부 등의 도움 또한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압도적인 기술로 세계 1등 반도체 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반도체 특별법 신속한 제정 △반도체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반도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인프라 구축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신속 조성 △반도체 연구개발(R&D)와 인재 양성 전폭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는 “오늘날 글로벌 경제 패권은 바로, 누가 반도체를 지배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우리에게 ‘반도체를 지킨다’는 말은 ‘우리 미래를 지킨다’는 의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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