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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여야모두 지도부가 정비된 만큼, 국민께 걱정만 드려온 이전투구의 모습에서 진일보해서 국회가 특검, 필리버스터, 청문회 같은 정쟁으로 얼룩진 모습 보다는 미래 비전, 번영, 공존과 상생의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면전환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포퓰리즘적 고식지계(姑息之計, 당장의 편한 것만을 택하는 임시변통의 계책)에서 벗어나 심모원려(깊이 꾀하고 멀리 생각)로 나라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면 저도 언제든 협력하고 동참할 것”이라며 “과거에 집착하는 비생산적인 정치에서 미래를 향해 열린 생산적 정치로 나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열린 민주당 1차 전국당원대회에서 85.40%의 득표로 당대표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