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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범은 아직 검거되지 않았으며 현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우리 공관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며 “현지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앙헬레스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2인조 강도가 50대 한인 지갑을 훔치고 흉기로 복부를 찌르고 달아나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필리핀 앙헬레스서 소매치기 피해 발생
60대男 병원 이송 후 열흘 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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