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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쇼’, ‘남성 출입금지’로 유명한 스테디셀러 공연 ‘미스터 쇼’(Mr. SHOW)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공연은 배우들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특별석 ‘레이디스 존’(LADIES ZONE)이 순식간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 만점이다. “잇몸이 말랐다”, “입꼬리 고장 났나 봐 계속 올라가” 등 솔직 발랄한 후기들이 관객들의 만족도를 설명해 준다. 내년 2월 13일까지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공연한다.
국내 최정상 마술사들의 마술쇼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최현우는 ‘더 브레인’(THE BRAIN)으로 3년 만에 돌아왔다. 최연우는 관객 전원이 참여하는 두뇌게임과 업그레이드된 멘탈 매직으로 퍼즐처럼 공연을 완성시켜 짜릿한 반전을 선사한다. 이은결도 연말을 맞아 인천, 대구, 고양, 창원에서 22년 내공을 집약한 ‘더 일루션’(THE ILLUSION)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은결은 7년간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한층 완성도 높아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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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의 댄스 공연도 있다. 여성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전국에 댄스 열풍을 불러 일으킨 8팀의 크루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앤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이 출연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는 연말까지 창원, 인천에서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새해 첫날과 이튿날에는 서울 앙코르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신과 가족, 연인을 위해 공연으로 감동과 추억을 나누며 위로하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