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발전에 도움되는 가시적 성과 확대해야"

박진환 기자I 2020.06.29 15:10:33

29일 주간업무회의서 민선7기 후반기 사업방향 논의

허태정 대전시장이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민선7기 전반기 마지막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주요시정 평가와 후반기 사업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민선7기 후반기는 문제해결 차원을 넘어 대전발전에 도움이 되는 가시적 성과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민선7기 전반기 마지막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주요시정 평가와 후반기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민선7기 전반기는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숙원사업을 풀고, 혁신도시나 대전시티즌 등 난제도 해결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후반기를 위한 대전시 조직이 빠르게 안정되고 제대로 성과를 내도록 각 실·국장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후반기 시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원활한 상생협력을 위해 의장단, 상임위와 긴밀히 접촉하고 협의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정국에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예산확보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지금이 시정계획 수립과 사업추진을 위해 국회와 정부부처를 찾아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시점이지만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이 적지 않다”며 “필요한 것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원,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수시로 만나 시책이 잘 진행되도록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최근 새로운 변수가 곳곳에서 튀어나오며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며 “각 부서가 맡은 방역수칙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집중력을 발휘해 시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