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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만 MDRT협회장 내정자 "내년부터 아시아에서도 연차총회 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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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17.08.28 15:40:55
오는 9월 MDRT협회 회장취임을 앞두고 방한한 제임스 D. 피트만 (James D. Pittman) MDRT협회 제1부회장이 28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 [MDRT협회 제공]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FC(Financial consultant·보험 설계사)들의 꿈인 ‘북미 MDRT 연차총회’가 오는 내후년부터는 아시아에서도 열린다. 지난 몇 년간 아시아 보험시장이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면서 MDRT협회도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MDRT협회 회장직을 맡게 된 제임스 D. 피트만 (James D. Pittman) MDRT협회 제1부회장은 28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피트만 MDRT회장 내정자는 43년차 MDRT 회원으로 COT(Court of the Table) 16회와 TOT(Top of the Table) 4회를 달성한 국제공인재무설계사다. MDRT 연례회의 발표와 경험 공유회, TOT 연례 회의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장에 오르게 됐다. MDRT협회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MDRT는 백만달러 원탁회의(Million Dollar Round Table)의 약자로 생명보험업계에서 고소득 설계사들이 모인 전문가 단체다. MDRT의 회원이 되려면 연간 1억6000만원 이상의 보험료나 7400만 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을 올려야 자격이 주어진다. COT는 MDRT 자격요건의 3배, TOT는 COT의 6배의 매출을 올려야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은 MDRT협회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으로 회장 취임을 앞둔 피트만 회장 내정자의 아시아 첫 방문지다. 선진 보험시장으로 자리잡은 한국시장은 물론 최근 동남아 보험시장의 급성장으로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피트만 회장 내정자는 “중산층 규모를 보면 한국 보험 시장은 이미 선진화된 시장으로 판단된다”며 “글로벌 선진 보험시장과 비슷하게 한국 보험시장 역시 퇴직 문제와 자녀 교육 문제 등이 주요 이슈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소득자 중 자녀들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문제에서 생명보험은 증여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식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만일 내가 한국에서 활동한다면 증여세 관련해서 도움을 줄 것같다”고 말했다.

그의 임기내 목표는 글로벌 조직으로서 지역에 관계없이 회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100만달러를 투자해 컨텐츠 관리 시스템을 개선 중이다. 회원이 어느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지 자세히 파악해 이들이 정보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도록 하는 것이다.

그는 “저희 회원이 커리어의 어떤 단계에 있든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MDRT협회가 전략계획을 다시 수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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