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에서는 문 대통령이 12만8927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9만7639표를 얻었다. 서초구에서는 문 대통령이 10만6416표, 홍 후보가 6만3231표를 받았다. 송파구에선 문 대통령이 17만7328표, 홍 후보가 9만8549표로 집계됐다.
|
박 전 대통령이 최근 이사한 내곡동에서도 문 대통령은 3885표를 득표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홍 후보는 2722표, 안 후보는 2304표, 유 후보는 828표를 각각 얻었다.
강남 3구에서 진보 성향의 후보가 압승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 지역은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압도적인 표차로 이긴 곳이다. 당시 강남구에선 박 전 대통령이 20만5563표를 받아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의 13만4880표를 크게 앞섰다. 서초구와 송파구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제19대 대선에서 상황이 역전된 것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인해 보수층의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보수 표심이 홍 후보 외에도 안·유 후보로 분산된 영향도 있었다.
홍 후보가 문 대통령보다 많은 표를 받은 곳은 강남 3구 가운데 강남구 압구정동·청담동·삼성1동·대치1동·도곡2동, 서초구 서초2동·반포2동, 송파구 잠실7동이었다.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동에선 홍 후보가 6449표를 얻으며 문 대통령의 득표 수(3234표)보다 2배 가량 많았다.
|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의 딸과의 데이트 드레스[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900261t.jpg)


](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802863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