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야구존, 야구시즌 맞아 대대적 업데이트 진행

사진=레전드야구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크린야구 업체 레전드야구존은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레전드야구존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업계 최초로 실책 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제 야구 경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청각적 요소를 생생하게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된 실책 시스템에서는 알까기, 펌블, 포구에러 등 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책과 함께 수비수들의 아쉬워하는 모습까지도 생생하게 담았다.

실책 발생 비율은 게임 난이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사용자 편의대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그라운드의 잔디나 흙, 청명한 하늘, 선수들의 유니폼 및 스킨까지도 뛰어난 그래픽으로 더 자세하게 표현했다. 실시간 중계방송을 방불케 하는 KBS N 이용철 스포츠 해설위원의 해설도 추가된다.

김병준 레전드야구존 대표는 “이번 시스템 2.4버전을 통해 업계 최초로 적용되는 실책 시스템 및 업그레이드 된 애니메이션 등으로 게임의 생동감과 완성도를 높였다”며 “재미뿐만 아니라 야구 마니아들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실감나는 게임시스템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