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은 19일 “중국 최대 가전기업 메이디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자회사가 첫 합작 제품(FA10)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쿠첸의 기술력과 메이디의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만든 이 제품은 프리미엄 열판 압력 밥솥으로 쿠첸 프리미엄 IH압력밥솥에 적용되었던 최신 기능을 적용하고 중국 내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중국 요리 메뉴기능도 추가됐다.
합자회사에서 생산된 제품은 쿠첸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서 판매돼 중국 내에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중국 내 2500개에 이르는 메이디 유통망과 판매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합자회사는 3개 제조시설을 가동해 프리미엄 열판압력밥솥, IH압력밥솥 등 제품군을 다양화 해 연간 100만대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중국 밥솥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고 2018년 합자회사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합자회사 첫 생산 기념식에서 “현재 중국에서도 스마트 전기밥솥의 보급률이 32%에 달하고 있다”며 “메이디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에서의 보다 공격적인 시장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쿠첸의 제품 기술과 메이디사의 생산 기술이 시너지를 발휘해 앞으로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8일 중국 광저우에 있는 합자회사에서 쿠첸과 메이디 합자회사의 첫 생산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 대표뿐만 아니라 이국림 메이디 총경리 등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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