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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최근 다양한 수법으로 금융범죄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기 모니터링 시스템과 직원 기지로 금융 사기 피해를 막았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1월부터 ‘전기통신금융사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으로 지난해 사기 이용계좌수 발생비율이 0.18%에서 올해 0.02%로 대폭 감소했다.
전북은행은 이달부터 금융사기 의심계좌와 대포통장 의심계좌에 대한 모니터링 등재 요건을 강화해 금융사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철 전북은행 소비자보호실장은 “경찰청과 금융권이 함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신고 및 검거 체계를 구축해 피해 예방과 검거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금융 범죄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