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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준성·고양 원성준, 9월 KBO 퓨처스리그 루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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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9.23 1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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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15이닝 던져 13탈삼진
원성준, 5월 이어 두 번째 수상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 왼손투수 박준성과 고양히어로즈 외야수 원성준이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9월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는 23일 박준성과 원성준이 각각 투수 부문과 타자 부문에서 9월 한 달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퓨처스리그 선수라고 발표했다.

이미지=KBO
이미지=KBO
박준성은 9월 퓨처스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15이닝을 던졌다. 삼진 13개를 잡았고 평균자책점은 3.60을 기록했다. 투구 이닝은 북부리그 3위, 탈삼진은 퓨처스리그 전체 3위였다.

인천고를 졸업한 박준성은 2026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입단 첫해인 올해 6월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경험을 쌓고 있다.

원성준은 지난 5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루키상을 받았다. 9월 안타 15개로 전체 4위에 올랐고, 출루율은 0.453으로 북부리그 5위를 기록했다. 볼넷도 14개를 골라냈다. 지난 16일 LG전에서는 5타수 4안타 3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고와 성균관대를 거친 원성준은 2024년 키움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수상 기준인 월간 WAR은 박준성 0.41, 원성준 0.54였다. WAR은 대체 선수와 비교해 팀 승리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유망주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제정됐다. 입단 1~3년 차 선수 가운데 규정 이닝이나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을 따져 투수와 타자 각 1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기념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 50만 원 상당의 메디힐 화장품이 주어진다.

LG 박준성·고양 원성준, 9월 KBO 퓨처스리그 루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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