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위험성평가 찾습니다”…2026 우수사례 발표대회 참가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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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I 2026.02.23 11:46:43

월 23일~4월 24일 접수…지역 예선 거쳐 7월 본선 개최
장관상 300만원 등 상금 수여…본선 진출 기업
2027년 정기감독 유예
“노사 참여형 위험성평가 확산…작은 사업장 안전문화 정착 지원”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안전한 일터를 만든 ‘진짜 위험성평가’를 찾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월 23일부터 4월 24일까지 ‘2026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을 가장 잘 아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개선조치를 마련·이행하는 제도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활동으로 꼽힌다.

공모는 제조·기타, 건설 등 업종과 사업장 규모에 따라 4개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산업안전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 예비심사를 거쳐 5월 중 지역 발표대회가 열리며, 7월 첫째 주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 기간에는 지역대회를 통과한 16개 기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서는 현장의 개선 사례와 실행 성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등으로 진행된다.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노사단체 특별상도 별도로 마련된다. 본선 진출 사업장은 2027년도 산업안전보건 정기 감독이 유예된다.

심사는 노동자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한 사례, 사업장 규모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추진 사례, 소규모 사업장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앞서 열린 2025년 발표대회에서는 물류 현장의 동선 재설계, 인공지능(AI) 모션감지장치 도입, 상·하차장 안전설비 강화 등 실질적 개선 사례가 주목받았다. 또 전사적 안전메시지 전파, 위험예지 경진대회, 작업중지권 활성화 등 참여형 안전문화 활동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노사가 함께 사업장의 위험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개선해 나가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작은 사업장은 안전한 일터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정부는 작은 사업장들이 내실 있게 위험성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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