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의 토종 에이스로 발돋움한 하영민이 2억대 연봉으로 올라섰다.
키움 구단은 20일 2026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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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민은 지난해 선발투수로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28경기에 등판, 7승 14패 평균자책점 4.99의 성적을 남겼다. 개인 한 시즌 최다 이닝(153⅓이닝)과 탈삼진(134개)을 기록했다.
하영민은 계약을 마친 뒤 “가치를 인정해주신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시즌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은 현재 재활 중인 투수 안우진이다. 안우진은 4억8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2023시즌 종료 후 군 입대를 앞두고 체결했던 금액과 같다.
프로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홈런(11개)과 도루(13개)를 달성한 임지열은 지난 시즌 연봉 5800만 원에서 5200만 원이 오른 1억1000만 원에 계약했다. 연봉 계약 대상자 중 가장 높은 인상액을 기록하며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임지열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겨울동안 잘 준비해 그라운드에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야수 이주형은 지난해 연봉 1억1000만 원에서 2500만 원 인상된 1억 35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번 시즌 플레잉코치로 변신한 이용규는 1억2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내야수 오선진과 투수 오석주는 나란히 100% 오른 8000만 원, 7800만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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