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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지투지바이오, 공모가 대비 60%대 상승[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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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5.08.14 09:20:11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약효 지속성 주사제 개발 전문기업 지투지바이오가 코스닥 상장 첫날 60%대 오른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투지바이오(456160)는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공모가(5만 8000원) 대비 3만 8300원(66.03%) 오른 9만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68.28% 오른 9만 76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상장한 지투지바이오는 약효 지속성 주사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약효 지속성 주사제는 약물 전달 시스템(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해 체내 약물 방출 속도와 기간을 제어해 효능을 최적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매일 복용해야 할 약물을 월·분기별 1회 투여로 대체할 수 있어 환자 복약 순응도와 투약 편의성을 개선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지투지바이오의 핵심 기술인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은 10~1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립구에 약물을 탑재해 피하 또는 근육주사 시 체내에 미립구가 분해되면서 약효 물질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됐다. 이노램프는 △초고함량 약물 탑재 △고생체이용률 △대량생산이 용이해 기존 미립구 의약품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노램프 플랫폼을 통해 치매, 당뇨·비만, 수술 후 통증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치매 치료제(GB-5001)는 캐나다 임상약리 시험에서 경구용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Aricept®) 대비 우수한 약효 지속성을 입증했다.

또 당뇨·비만 치료제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약물 방출 특성을 확인해 타사 대비 우수한 PK(약동학) 프로파일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계약을 통해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은 △제1GMP 공장 증축 △제2GMP 공장 신축 △파이프라인 확장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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