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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김 지사의 발언은 최근 개헌과 관련된 이 대표의 말을 되받아친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9일 MBC 100분 토론에서 개헌과 관련된 질문에 “지금 개헌 얘기를 하면 이게 블랙홀이 된다. 빨간 넥타이 매신 분들이 좋아하게 돼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어 “(개헌 논의를 할 경우) 헌정 파괴에 대한 책임 추궁 문제가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로서는 그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는 게 현재 어려운 국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급하지 않다. 지금은 헌정 질서 회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발뺌 우두머리 윤석열의 탄핵은 이미 정해진 결론이다. ‘빨간 넥타이 맨 분’들의 ‘물타기 개헌’은 이제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불법 계엄을 꿈도 꾸지 못하게 할 ‘계엄 대못 개헌’, 불평등 경제를 기회의 경제로 바꿀 ‘경제 개헌’, 정치 교체를 완성할 ‘권력구조 개편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완전한 내란 종식도 개헌으로 완성된다. 개헌으로 새로운 나라를 세워야 한다”라며 “이재명 대표님, 지금이 바로 개헌을 이야기할 때이다. 3년 전, 두 손 잡고 국민 앞에서 약속드렸다. ‘제7공화국 개헌’, 이번에는 반드시 이뤄내자”고 촉구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와 이재명 대표는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교체 공동선언을 통해 개헌을 약속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합의문의 첫 번째 조항으로 ‘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을 위해 20대 대통령 임기를 1년 단축하여, 2026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명시했다.
또 새 정부 출범 1년 내에 분권형 대통령제와 책임총리, 실질적 삼권분립을 이루는 내용을 포함하는 ‘제7공화국 개헌안’을 작성키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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