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 한주간 전국에서 1만여가구가 분양한다.
26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말 8월초 전국 11곳에서 총991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청약접수는 28일 경기 김포시 구래동 김포한강신도시 현대썬앤빌 더킹을 시작으로 30일엔 경기 과천 중앙동의 과천 푸르지오 써밋, 31일엔 서울 여의도동 브라이튼 여의도, 다음달 1일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의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등이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다산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컨소시엄((주)대우건설, 한신공영(주), 대보건설(주), ㈜다원디자인)이 함께 공급하고, 시공은 대우건설컨소시엄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378가구), 59㎡(1236가구) 총 1,614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3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2일 전국 3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신영건설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일대에 공급하는 양평 센트럴파크, 같은 날 GS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공급할 신천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각각 연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선 광주화정골드클래스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