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BBK 김경준 변호인이었던 저는 천안교도소에서 김경준을 접견하고 미국 어머니와 통화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송 의원은 이날 “오늘 (김경준 씨가) 만기출소되는데 미국 강제추방 반대 진실 규명의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라며, “가짜 편지로 기획입국설을 주장해서 고소되었던 홍준표 지사에 대한 진실도 밝혀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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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천안교도소를 찾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의원은 “BBK 사건은 특검까지 진행했지만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며 진상 규명은 김 씨 입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김씨가 강제 출국 되면 재입국 약속을 받을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미국에 가서라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범계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MB(이명박 전 대통령) 적폐 규명을 위해서 김경준을 보내면 안됩니다”라며, “김경준 씨 측도 스스로 한국을 떠나기는 싫다는 의사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는 코스닥 기업 옵셔널벤처스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2009년 대법원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00억 원이 확정됐다.
지난 1999년 BBK를 설립한 김 씨는 2001년 옵셔널벤처스코리아 인수 과정에서 BBK 자금이 동원됐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BBK 실소유주라고 폭로했으나 특검은 김 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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