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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 295억 규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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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8.05 08: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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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산거점 구축 통해 사업확대 가속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코스닥 업체인 GRT(900290)가 약 29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지난 4일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생산거점 구축, 연구개발(R&D)과 생산 인프라 고도화,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GRT)
(사진=GRT)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924만 1141주를 주당 3189원에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납입 완료로 회사는 성장 전략 실행에 필요한 투자 재원을 확보했으며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생산체계 확충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터키 생산거점 구축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대응 속도와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유럽 시장 내 사업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RT는 AI 데이터센터, 휴머노이드, AR 글라스, 자동차,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적용되는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대형 고객사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증설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GRT 관계자는 “유상증자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조정됐으나 이번 납입 완료를 계기로 성장 전략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확보된 자금을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대, 글로벌 생산거점 구축 등에 전략적으로 투입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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