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 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20일, 21일 양일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과 함께 ‘미사경정공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미사경정공원 직거래장터는 직거래장터 자치회, 전국 각지의 농축협과 농업인 등 총 100여개 농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은 “직거래장터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지농협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직거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농협 서울본부 김상수 본부장은 “서울농협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도농간 상생·협력을 위해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단양소백농협 이기열 조합장, 양성농협 김윤배 조합장, 서부농협 표경덕 조합장, 갈산농협 이의수 조합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 한국체육산업개발 신치용 대표,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세종대왕농협 이명호 조합장, 농협중앙회 서울본부 김상수 본부장, 흥천농협 이재각 조합장.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