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받은 서천 특화시장 소상공인 위해 사용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나눔재단과 함께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와 정수현 국민연금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이날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성금 1000만 원을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전달했다.
|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 2일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수현 나눔재단사무국장, 정경화 복지사업센터장, 김기웅 서천군수, 이여규 복지이사,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은우 대전세종지역본부장 (사진=국민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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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은 임직원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 특화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여규 국민연금 복지이사는 “공단의 성금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긴급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돕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집중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