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메이필드호텔서울 사장, ‘관광의날’ 동탑산업훈장 수훈

강경록 기자I 2021.09.27 17:00:09

27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시상식 진행

‘제47회 관광의 날’ 전수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사장(사진=문체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김영문(사진) 메이필드호텔 서울 사장이 ‘제48회 관광의 날’ 전수식에서 관광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23년간 관광산업에 종사한 전문 경영인으로서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포럼’, ‘지식경제 포럼’ 등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관광벤처기업과 협업해 로봇, 인공지능 등을 도입하는 등 관광산업 경영 혁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7일 ‘제48회 관광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3명을 훈장(은탑 1명, 동탑 1명, 철탑 1명, 석탑 1명)과 산업포장(2명), 대통령표창(6명), 국무총리표창(11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대신해 수상자에게 정부 포상만 수여하는 전수식으로 진행된다.

은탑산업훈장에는 박춘희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이, 철탑산업훈장에는 충청북도관광협회장인 이상영 속리관광개발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에는 정인락 울산광역시관광협회 고문이 각각 수상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 원경스님(대통령표창), 김광희 대한캠핑장협회장(대통령표창),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팀장(국무총리표창), 차현숙 롯데관광 관광통역안내사(국무총리표창) 등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부포상 외에도 다양한 관광 관련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 80명이 이날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김영문 사장은 롯데면세점을 시작으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사외이사,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겸임교수, 문체부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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