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7204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3727억원, 기관이 3372억원을 각각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44억원, 비차익이 4002억원으로 총 4146억원 매도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2%)을 제외하고 모두 약세였다. 기계가 2% 넘게 하락하고, 운수장비, 운수창고, 금융업, 비금속광물 등이 1%대 하락했다. 은행, 통신업, 종이목재, 섬유의복, 서비스업, 의약품, 유통업 등 대부분이 1% 미만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였다. 삼성전자(005930)(-0.63%), SK하이닉스(000660)(-1.27%)을 비롯해 카카오(035720)(-1.34%), LG화학(051910)(-1.33%), 삼성SDI(006400)(-1.86%), 현대차(005380)(-0.44%), 셀트리온(068270)(-1.68%)등도 일제히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지지율 하락에도 여론조사 1위를 유지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는 노루홀딩스우(000325), 동양3우B(001529), 노루페인트우(09035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덕성(004830)과 덕성우(004835) 등이 두 자릿수대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거래대금은 8억1262만1000주, 거래대금은 12조477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20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62개 종목이 내렸다. 4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