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민참여형 돌봄 협동조합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요리돌봄과 긴급돌봄 2개 모집분야에서 각 1개의 프로젝트팀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수행 기관인 동네발전소 협동조합은 영등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와 함께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과 커뮤니케이션 기법, 서비스관리 멤버십 운영 방안 등 기업 설립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요리돌봄 프로젝트팀은 10여년 이상의 요식업 이력을 바탕으로 한 끼 식사메뉴 개발, 친환경 먹거리 정보교환·공동구매, 독거어르신 말벗서비스·전통음식 교육, 다자녀·맞벌이·1인 가구 대상 맞춤형 먹거리 서비스 등 음식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돌봄 프로젝트팀은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해 방과후 돌봄교실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 시간제 긴급돌봄 서비스, 돌봄 기반 문화예술·전통예절 프로그램, 생활형 돌봄 가이드 파견 등 지역 수요에 맞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작한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영등포구형 지역 돌봄모델을 발굴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제공하는 역할을 맡음으로써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사회적경제조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사회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우리구 돌봄망이 더욱 촘촘해지길 바란다”며 “직접 사회서비스 제공에 동참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관리기업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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