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에스맥(097780)이 자회사의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59분 현재 에스맥 주가는 3.52% 오른 103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자회사인 S-MAC VINA Co., Ltd가 금호에이치티와 자동차 부품회사인 S-MAC HT VINA Co., Ltd를 베트남에 신규 설립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합작법인의 지분율은 S-MAC VINA 51%, 금호에이치티 49%다.
이 회사는 이달 중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SMT(전자기기 조립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장치) 설비 및 조립라인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에스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자동차 부품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