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북몰이 추억..이재명이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정간첩..이재명이 조폭배후면 경찰과 정부도 조폭배후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청소노동자들이 만든 사회적 기업에 성남시는 일감을 주고 정부는 보조금을 줬다”며 “그런데 말입니다. 기업 조합원 중 단 두명이 통진당 당원이라고 3년간 종북몰이 했다. ‘일감을 준 이재명이 종북이면 현금 준 박근혜는 고정간첩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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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중국 최대 전자제품회사 샤XX의 대한민국 총판회사가 후원한다고 해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을 받았다. ‘성남시중소기업인상’을 주었지만 그 회사가 아무런 이익도 얻지않았다”라며 “수상 심사는 새누리당 시의원이 포함된 독립심사위원회가 했고, 정부도 이 사람에게 표창을 했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그런데 말입니다. 그 회사 대표가 조폭 출신이었다고 성남시장을 조폭으로 몬다. 10년 전에 변론한 피고인과 같은 법정에서 재판받는 60여명 중 한 명이니 알거라는 이유로”라며 “2개 법인명의로 4년 넘게 영업한 걸 알면서도 설립 1년 된 1개 법인만 보여주면서 ‘3년이 안된 무자격’ 이라 거짓말까지”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그알’에 묻습니다. ‘이재명이 조폭배후면 대한민국 경찰과 정부도 조폭배후입니까?’ 취재 보도인지, 연예 연출인지 여러분이 한 번 판단해달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