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감소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모두 줄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거래대금은 17억7000만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억9000만원 줄었고 거래량도 12만6000주로 6만8000주 감소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5억830만원), 피노텍(1억9090만원), 현성바이탈(1억6310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체 124개 상장사 가운데 102개 상장사 가격이 형성됐다. 45개 종목이 올랐고 43개 종목이 내렸다. 1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유니온커뮤니티, 글로벌광통신, 이푸른, 제노텍, 틸론, 청광종건 등 6개 종목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세기리텍, 디지캡, 자비스, 스페이스솔루션, 씨티네트웍스, 이에스산업, 에듀케이션파트너 등 7개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 투자가와 기타법인이 각각 1억5850만원, 190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각각 1억775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조2173억원으로 전날보다 929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4765억원), 현성바이탈(2950억원), 선바이오(2349억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