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문화전당)은 11일 영화평론가 전찬일과 팝페라 가수 김선희의 명품 씨네콘서트 ‘2015년 겨울, 영화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씨네콘서트는 일방적인 강연에서 벗어나 영화와 음악을 통해 아시아 문화에 대해 새롭게 접근해 대중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
이번 공연은 영화평론가 전찬일 부산국제영화제 연구소장이 8개 영화의 메인 테마나 핵심적인 장면에 대해서 인문학적으로 어떻게 읽어나갈지에 대한 해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팝페라 가수 김선희가 시네마천국, 레미제라블, 러브레터, 영웅본색 등 영화의 주요 삽입곡을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전당 내 문화정보원 지하3층에 위치한 극장3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16일에는 서울 대현동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씨네콘서트 서울 공연이 진행된다. 문의는 02-363-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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