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억만장자 투자자 데이비드 테퍼가 이끄는 헤지펀드 아팔루자 매니지먼트는 지난해 4분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의 비중을 대폭 늘리고, 한국 주식을 새롭게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현지 시간) CNBC가 보도했다.
17일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아팔루자는 2025년 4분기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보유액을 4억2810만달러로 확대했다. 이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금액 대비 200% 가깝게 증가한 수치로, 아팔루자 투자 4대 종목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를 두고 인공지능(AI) 시스템에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커지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구조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라는 해석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반면, 아팔루자 매니지먼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포함된 iShares MSCI South Korea ETF(EWY)에 1억823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새롭게 매입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31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1.17% 상승해 404.44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