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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에서는 공개매수 공시 직후 거래량이 높은 경우 기관·외국인 등 큰손 매수세가 유입됐음을 뜻하며, 이는 이후 성공적인 응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된다.
VIG파트너스는 “이번 거래량 비율은 루트로닉, 제이시스메디칼, 비즈니스온 등의 성공적 상장폐지 당시보다 높다”며 “주가 또한 공개매수가(1만 2500원)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자본시장에서 인정되는 공개매수 성공 척도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공개매수가는 비올의 전 거래일(20일) 종가인 1만 2380원보다 약 1%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주가가 공개매수가를 넘어서면 매수 제안의 매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실패 가능성이 커진다.
앞서 VIG파트너스는 비올의 최대주주였던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DMS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인수했으며, 나머지 지분 64.09%를 전량 공개매수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힌 바 있다.
공개매수는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VIG 측은 “DMS 인수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소액주주에게도 경영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만큼, 현 정부의 주주 권익 보호 기조에도 부합하는 거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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