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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수석은 윤석열 정부 첫 여성 수석비서관이 됐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 대응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상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아는 ‘워킹 맘’ 가운데 초대 저출생수석을 물색해 왔다
유 수석은 “대통령을 보좌해 대한민국이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수석과 호흡을 맞출 비서관으론 인구기획비서관엔 기획재정부 출신 최한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이, 저출생대응비서관엔 보건복지부 출신 최종균 질병관리청 차장이 인선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재외동포청장엔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임명했다. 이상덕 청장은 외무고시 22회에 합격한 후 주싱가포르대사와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 주중 공사참사관을 지낸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