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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경제부처 장관뿐 아니라 경제리스크 대응, 신성장 및 수출동력 확보 방안 논의에 필요한 부처 장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7월 초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현장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문가, 관계 장관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현안의 심각성이 어느정도인지를 직접 체감한다는 취지다. 회의 전체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부처 장관들과 대통령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모든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이유는 과연 윤석열정부가 이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하려고 하는지 그 방안에 대해서 상세히 알리고, 이를 통해 국민들과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하나로 모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