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경찰청은 25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지역 내 13개 경찰서 음주운전 취약 장소와 경기북부지역 고속도로 IC 출구에서 경찰 250여명과 순찰차 45대를 동원해 일제 음주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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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경기북부경찰은 경찰서 별 매일 1회 이상 주·야간 불문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매월 두차례 이상 고속도로순찰대까지 참여하는 일제단속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음주운전자 뿐만 아니라 동승자에 대해서도 방조범으로 처벌하는 한편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 압수를 검토하는 등 음주운전 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태철 교통과장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음주단속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운전자 스스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운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