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2020년 전국교원 발명교육 연구대회’ 개최

박진환 기자I 2020.05.08 16:39:17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 재직 중인 교원 등 대상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2020년 전국교원 발명교육 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발명교육 연구를 통해 발명교육의 저변을 확산하고, 교원의 연구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 교육 전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 교육부가 후원한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대회로 4개월간 대회 공모를 통해 발명교육 현장의 교수학습법, 교육행정과 관련한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연구 사례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대회를 통해 모집된 연구보고서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2020 발명교육 컨퍼런스’에서 교육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을 수여하고, 수상자에게는 각 1.5점, 1.25점, 1.0점의 연구평정점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 또는 공무원은 오는 9월 18일까지 발명교육을 주제로 하는 연구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연구대회를 통해 수준 높은 연구논문을 발굴해 교수학습 방법 개선, 교육 현장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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