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아카데미 신학기’ 업데이트 실시

노재웅 기자I 2019.03.06 14:04:15
테일즈런너. 스마일게이트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아카데미 신학기’를 추가하고, 신규 아카데미 캡슐과 잠옷패키지 등을 새로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신학기’는 이전까지 이어지던 시리우스와 트레스의 대결에 이어 새로이 사회과학계열인 ‘사이언시’와 인문사회계열의 ‘이모티’의 대결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내 캐릭터들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수학 성적이 높아 이과를 택한 미호와 연극 대본 등의 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시호의 대결 스토리를 담아냈다. 미호와 시호는 각각 이과반과 문과반 대표를 맡았다.

신학기 퀘스트는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이 게임 접속과 함께 사이언시 반과 이모티 반 중에서 무작위로 한 학급에 배정되며 시작된다. 반 배정과 동시에 학급별 말풍선(100일) 아이템과 썸머 스쿨룩 패키지가 지급되며, 기존 런림픽 맵에서의 레이싱 결과에 따라 이벤트 채널 기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채널 기여 포인트로는 테일즈 아카데미 클래스의 승급을 결정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에 따른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테일즈폰을 통한 신규 부탁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테일즈폰 채널 입장 후 특정 조건 달성시 테일즈런너 캐릭더들의 부탁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부탁을 모두 완료할 때마다 NPC들의 호감도가 상승되며, 다양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0대10 팀대전 방식으로 우리 동네 서바이벌 맵이 도입됐으며, 신규 미끼를 활용한 낚시 미니게임이 추가돼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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