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이어지는 북한 리스크 속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21일 전날보다 0.40%(77.28) 내린 1만9393.13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595.19로 0.14%(2.17)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0.2%대 상승 출발했으나 연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시작되고 북한이 이에 대해 경고하는 등 북한 리스크가 다시 한번 부담을 주며 하락 반전했다. 여기에 파스토리, 도쿄일렉트론 등 우량주가 약세인 것도 지수 평균을 끌어내렸다.
엔화 강세는 주춤했으나 수출주 상승 반전으로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45분 현재 달러당 109.25~109.26엔으로 전날보다 0.18%(0.20엔) 상승(엔화 가치 하락)했다.